021.えっ！？韓国って部活が無いの？？韓国の学校、放課後は何してる？

【「アンニョン！韓国」021.えっ！？韓国って部活が無いの？？韓国の学校、放課後は何してる？】の文字起こしスクリプトです。

 

Apple Podcast・Google Podcast・Anchor・Stand.fm・Spotifyのいづれでもお聞きになれます。

 

 

はい、いつも聞いていただい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リスナーさんからですね、いろんな声を頂いているんですが、その中でいくつか紹介させて頂きます。ニックネームPさん。「初めてラジオ聞きました。楽しみながら勉強もできて最高です。オープニングのメロディ、韓国の地下鉄が発車する時のメロディーでしょうか？聞くたびにワクワクします！」とのことでね。

 

ㅎㅎㅎㅎ

 

はい、あのメロディーですけれども、まあ実はね、僕が口でボイスパーカッションで（笑）

 

（笑）すごい！

 

まぁやっているということなんですけれども。いやぁこういう声をね、もらえてすごく嬉しいですね。

 

나도 그거 처음 들었을 때 깜짝 놀랬다니까ㅎㅎ.

 

あ～本当ですか（笑）そうそうそう。

 

♪～♪～♪（オープニングのボイスパーカッション）ってこれね。

 

（笑）びっくりした。ほんとに。

 

いやぁもう、これはもう意外にできるもんだなとね。自分でもねちょっと驚いてますけれども。

 

ㅎㅎㅎ

 

はいじゃぁ、次の方ですね。ニックネームMさんですね。「ラジオを聞いてみました。ナンバー19番のラーメンの話です。上の子と一緒に聞いたのですが、面白かったです。久しぶりに辛ラーメンが食べたくなりました。」という声をいただきました。

 

그 날 끝나고 우리도 먹었잖아요 ㅎㅎ.

 

（笑）そうそうそうそうそう。

 

역시 생각하면 먹고 싶어진다니까.

 

そうなんですよね。もうあの時ね、話してたらどんどんどんどん食べたくなってきちゃって。

 

（笑）（笑）

 

いやぁそうなんですよね。いやぁでもこういう声をいただけると本当にやってる甲斐があるな～っていうふうに思うんで、是非ね、そういうコメントtwitterのDMでしていただいてもいいですし、僕のツイートにコメントしていただくとか、そういう形でもいいですので、是非是非あのコメントをお寄せください。

 

お願いします！

 

はい、じゃぁ今回のお題ですけれども。いやぁもうJPさん、あの～僕ね、これまた韓国に来てびっくりしたことの話なんですけど。

 

응.

 

韓国って部活がないんですよね。

 

어~ 기본 없죠.

 

韓国は部活がない。

 

있는 것도 있긴 한데, 역시 일본처럼 그런 부활동은 없는 거 같아요.

 

そうですか、えじゃぁ部活がない代わりに何をやってるんですか？

 

응 학교 끝나면 일단 집에 가죠. 그다음에 학원인가? ㅎㅎㅎ

 

（笑）あ、塾。

 

응 한국은 학원 많이 가니깐요. 뭐 이런저런 학원 많이 갈 것 같아요.　

 

う～ん。

 

초등학생들은 뭐 피아노도 배울 거고 그 다음에 미술 학원 갈 수도 있고, 아니면은 태권도나 이런거 다닐 수도 있고,

 

ああ～。

 

뭐 이것저것 학원이 많고 중학교부터는 공부를 많이 하죠, 아무래도.

 

あ、そうですか。へ～。

 

그래서 저도 학교에서 부활동이라는 거를 고등학교 때 잠깐 해본 거 말고는 없어요.

 

あ、そうなんですね、え～。や日本ではね、普通にま学校が終わったら部活に入るというのがま普通、当たり前なんですよ。

 

응. 그러니까 저도 그걸 듣고 깜짝 놀랐다니까요. “진짜 전부 다 하는 거예요?” 이렇게 들었어요.

 

（笑）そうそうそうそう。ま、ほぼもう90パー以上ですかね。部活やりますんで。

 

응. 그니깐요.

 

はい。

 

그거를 그럼 계속 하는 건가 ? 똑같은 거를 ?

 

ま、そうですね。うん。基本的には同じ部活、一回入ったらそれを例えば中学校だったら3年間やるとかね。

 

응.

 

まぁだいたいそういう子の方が多いんじゃないですかね。もちろん途中でね、変えることもできるはできると思いますよ。

 

응. 그러면 그게 여러 가지 부활동이 있잖아요. 일본의 부활동을 보면.

 

はい。

 

체육활동도 있고 악기나 음악이나 공부하는 것도 있나요?

 

そうですね、うん。

 

근데 그런 거 하면 같은 거를 계속 한다는 거 잖아요.

 

まあそうですね。はい。

 

그러면 그거 계속하면 안 질리나?

 

（笑）

 

맨날 하는 거잖아, 맨날. 똑같은 거 맨날 하는 거잖아 ㅎㅎ.

 

（笑）いやいやいやいや、何言ってるんすか！もう飽きないすよ！全然そんなの。飽き・・ていうか飽きるとかじゃないすから。

 

근데 물론 자기가 좋아하는 걸로 하면 맨날 재밌게 할 수 있겠죠.

 

そうそう。

 

근데 꼭 재밌는 것만 하라는 법은 없잖아요. 어쩌다 보니까 그냥 할게 없어서 들어갔다 던가 아니면 뭐 인원이 초과돼서 다른 부활동을 하게 됐다 던가 그런 사람한테는 이게 맨날 하면은 좀 힘들지 않을까 ? ㅎㅎ

 

（笑）いやぁまあね、確かにね。確かにそういうふうに。

 

어 이거 어디까지나 부활동을 경험해 본 적 없는 그냥 한국 사람의 푸념 같은 얘기입니다. 여러분 오해 하지 말아 주세요 ㅎㅎㅎ

 

（笑）そうですよね、そうそうそう。まぁJPさんはね、本当いわゆるその学生時代日本で過ごしたわけではないので、そのね感覚ってのはないかもしれないんすけども、基本的にその部活に入ってまぁ3年間なら3年間ずっとやったりしてね、もちろんねそのまあ楽しいことばっかりじゃないとは思いますよ。そりゃぁちょっとこうね、苦しかったり辛かったりね、そういう事っていうのもあると思うんですけど、やっぱりこうみんなで一緒にやったりチームワークとかですかね、そういうのをこう学べてみんなと仲良くなったり、それから成長をね感じれたりしてね、すごく楽しい時間なんですよね、部活っていうのが。

 

응 그렇죠.

 

そうそうそう。

 

저도 일본의 그 부활동을 보면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이지만 한국에는 그런 게 전혀 없다 보니까 거의 웬만해서.

 

う～ん。

 

보통 일반적인 학교는 방과 후에 좀 그런 특별 활동을 특히 매일 3년 내내 그걸 계속해서 해나간다는 거는 사실 보기 굉장히 힘들거든요.

 

じゃ韓国では部活はなくて、そういうふうにね、放課後になったら塾に通ったり、勉強したりってことが多いってことなんですけど、でも中にはね、その運動をすごくやりたい子もいるわけじゃないですか。

 

그렇죠.

 

例えば僕は野球がすごくやりたいなとか。私はバドミントンがねやりたいなとか。そういう運動したい子、部活したい子はじゃあ逆にどうしてるんですかね？

 

아～뭐 그런 경우는 그런 아이들끼리 모여서 그냥 따로 놀아요.　

 

はい。

 

방과 후에 끝나고 축구가 하고 싶다 그러면 그런 애들끼리 모여서 “야 오늘 학교 끝나고 다 같이 축구 한 게임 하자” 축구를 하기도 하고, “농구 한 게임 하자” 농구 한 게임 하기도 하고.

 

うんうん。

 

그리고 한국은 체육 시간에 그런 공놀이를 하는 경우가 꽤 있었어요. 제가 학교 다닐 때는.

 

ああ、そうなんですね。

 

그래서 뭐 체육 시간에 친구들이랑 같이 축구 하기도 하고 농구 하기도 하고 배구도 가끔 하고, 뭐 그런 것들을 하다가 이제 더 하고 싶은 아이들은 이제 점심 먹고 좀 시간 날 때 있잖아요. 그럴 때 하기도 하고. 그 다음에 또 더 하고 싶은 경우에는 이제 학교 끝나고 시간 있는 아이들 끼리 모여서 한다 던지 그런 경우가 있죠.

 

へ～なるほど、じゃぁやりたい子がまぁその自主的に集まってやるって事はあるって事ですね。

 

그렇죠.

 

でも日本的なその部活ってのはないと。

 

없어요.

 

いやぁ～これがね、本当に不思議だな、僕の感覚からするとね。本当にびっくりしましたね。え、部活ないの？と。

 

아 뭐 그래서 그게 축구나 농구나 이런 거는 하고 싶으면 하면 되니까 한국에서도.

 

そうですね。

 

그지 부활동을 정해서 매일마다 하지 않아도, 좋겠다 이런 생각을 안 한 건 아닌데. 근데 잘 생각해 보면 일본의 부활동은 사실 축구나 농구나 이것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はい。

 

축구 농구 야구만 있는 게 아니고 뭐 미술도 있고 그 다음에 취주악부 같이 음악 그 다음에 합창부 이런 것도 있을 수 있고.

 

はい。

 

그니까 어떻게 보면 사실 한국 학교에서 그런 걸 하고자 해도 하기 어려운 것들,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하기 어려운 것들을 뭔가 이렇게 그런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일본의 부활동.

 

そうそうそう。だからね、日本ではそういうふうにね、当たり前のように部活をやりますけれども、いろんな部活があるので、その中でね、自分がやりたいものは何かって選んだりね、そのやりたいことをやれるって言う環境っていうのは、すごくこれは長所なのかなっていうふうなのは感じますね。

 

응 저도 그 되게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고. 또 반대로 생각하면 일본의 부활동이 강제적이라고는 말하지는 않는데, 근데 사실 참여를 안 한다는 거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잖아요, 실제로.

 

う～ん。そう。

 

그쵸.

 

はい。

 

강제는 아니지만 다들 안 하… 다들 하니까

 

うん、そうですね（笑）

 

나 혼자 안 할 수 없는 ?

 

（笑）そうそうそうそう。あ～よく知ってますね、JPさん（笑）

 

그런 얘기를 어디서 들었어요.

 

（笑）そうそうそうそう、なんていうんだろうな、見えない圧力と言うかね、これを表現するのは難しいんですけれども。いわゆるこう集団心理と言うかね、ちょっと強制圧力というか、こう言ったのは少し働いてる部分というのは少なからずあるんですよね～。

 

かもしれん。

 

（笑）かもしれん。いやそうそうだから、もちろん良い面もあるんですけれども、そういうふうなちょっとね、あの人によっては苦しい、あんまりこう強制されたくないという子がいたりとか、あとはね、その友達から仲間外れにされたりとかね、学生の頃ってやっぱそういうの敏感だと思うので、そういうね心苦しいところもあるのはあるんですよね。

 

근데 뭐 사실 부활동이 있냐 없냐와 관계없이 사실 학생 시절에는 애들끼리 몰려다니기도 하고 또 따돌림이 있기도 하고 이런 것이기 때문에 꼭 그 부활동으로 인해서 그런 단점이 있는 건 아닌 거 같고.

 

そっか。

 

근데 진짜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는 거 같아요.

 

おっなんですか？

 

부활동이. 제가 느낀 거는 일본의 그런 부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나 어린 아이들이 이런 뭔가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그런 것들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어떻게 보면 한국 학생들보다 굉장히 많은 거 같아요.

 

あ～～、なるほどね。

 

이게 무슨 의미냐면 예를 들면 취주악, 취주악부가 있어요. 그래서 그 안에서 뭐 트럼펫도 하고 트럼본도 하고 그 다음에 팀파니 이런 것도 치고,

 

はいはい。

 

북도 치고 막 이럴 수 이럴 수 있잖아요.

 

そうですね。

 

근데 그런 것들을 사실 한국에서 그런 부활동이 없으니까,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사실 없거든요.

 

難しそうですね。

 

그거 뿐.. 그니까 한 가지 예를 든 거고, 뭐 체육도 마찬가지예요. 이런저런 부들이 많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그런 것들을 취미로 이렇게 즐기고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일본에 많은 것.

 

あ～～そっかぁ～。確かにそうかもしれない。

 

체육 같은 경우에 생활체육 이라고 해야 되나 ?

 

う～ん。

 

그런 것들이 아무래도 한국에 비해서 일본이 되게 환경적으로도 그렇고 기회적으로도 많이 열려 있는 거 같고.

 

うんうんうん。

 

만약에 한국에서 트럼펫을 한다 이러면 걔는 음악 특성화 예체능 진학해서 저는 장래에 음악가가 되겠습니다, 뭐 이런 거 아닌 이상은.

 

（笑）

 

그걸 취미로 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あ～～。

 

나중에 뭐 진짜 나이 들어서 성인이 돼서 나는 이런 거 취미를 해 보고 싶으니까 그런 거 가르쳐 주는 곳에 가서 배우는 사람도 물론 있지만,

 

う～ん。

 

어릴 때부터 이런 걸 이렇게 경험해 볼 수 있고 뭔가 체험해 볼 수 있고 이런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다는 거는 되게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좋은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なるほどね～。でも確かに言われて、そして韓国と比較してそうなのかもしれないと気付きますね。子供の時から例えばいろんな芸術だとか音楽だとか自分がこう好みの運動と言うか活動ですよね。そういうのに出会える機会が日本の場合だと多い、そして多様だってことですよね。

 

응.

 

でそれがやっぱりこう例えばやっぱり集団で行うものであればあるほど、ハードルがね下がる、まぁいわゆるその集まらなきゃできないことっていうのって一人ではできないですからね。

 

그렇죠. 이거 뭐 이제 금전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고요.

 

うんうんうん。

 

악기도 비싸잖아요.

 

うん。

 

그런거 한번 하려면. 근데 이제 혼자서 하고 싶다고 한다고 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환경이 어려울 수 있잖아요 어떤 사람한테는. 그렇기 때문에 어떤 그런 선택지를 학교에서 이렇게 제공을 한다는 거는 굉장히 좋은 거 같아요.

 

うん。

 

한국에서는 부모가 굉장히 열성을 갖고 자녀들한테 그런 걸 시키지 않는 이상은 사실 그 자녀가 그런 것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아무래도 일본 학생들보다는 적지 않을까.

 

う～ん そっかそっか～、でもそうなのかもなあ。韓国では結構ピアノをね、習わせる子っていうはの多いですけどね。

 

응 그렇죠.

 

でもそれ以外だと、まそういう教室って言うんですかね、あまり見ないですもんね。でその代わり逆にね、塾だとか勉強面にね、すごく特化したりとか、逆に運動をやりたい子は本当に運動やるだけのそういう学校に行ったりとか。

 

응. 그니까 이거 뭔가 하면 본격적으로 하겠다 이런 거 라는거죠ㅎㅎ

 

（笑）そうそうそうそう。本当に、プロ（笑）

 

난 취미가 아니라 나는 이 길을 걷겠다 ㅎ

 

（笑）そうそうそう。

 

끝까지 가겠다 이런 거 아니면 잘 시작 안 하는,

 

そうですよね。

 

한국은 그런 분위기가 좀 많은 거 같아요. 특히 예체능계는.

 

あ～なるほどね。예체능ていうのは芸術とか体育とかを合わせたことですよね。

 

그렇죠.

 

いやぁ～なるほど、いろんなことがね、今日お話できてよかったです。

 

はい。

 

う～んなんかね、ただ単にね、部活がないあるだけじゃなくてね、本当にその長所とか短所ね、それからこういうことが後々ね、大人になってからいろんなことに影響してきたりとかね。それから経済活動にも影響するかもしれないですよね。例えば楽器がたくさん売れるとかね。

 

응 그쵸.

 

う～んなんかそういうね、いろんな話まで波及しそうなんであえて今日はね、ここでストップさせていただきます。

 

（笑）（笑）

 

長くなっちゃいそうなのでね。

 

응.

 

はい。でもし、えっと会話の中で分からない言葉とかありましたら概要欄に文字起こしスクリプトがありますので、是非そちらをチェックしていただいたりとか、冒頭にも申し上げましたように、何かねこの話にコメントしたかったりとか、僕のtwitterにコメントしていただけると僕が直接返し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ので、是非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お願いし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じゃぁ・・・

 

우리도 부 만들자. 학교는 아니지만 ㅎㅎ

 

え、ちょっと待っ、え（笑）？

 

나는 난 부활동을 못 해 봤으니까 한번 해 보는 게 어때. 이거 뭐지 우리 방송분가?

 

お？

 

그러면?

 

（笑）僕たちも部活作っちゃいます？

 

이런 부도 있어요? 방송부?

 

ありますよそりゃぁ。放送部。

 

오~ 좋은데?

 

（笑）

 

라디오 라디오부 이런 것도 있나? 라디오부? ㅎㅎ

 

ラジオ部作っちゃいましょうか？どうしましょうか名前、名前じゃぁ、

 

안녕 한국 ㅎ （笑）（笑）

 

そうすね、いいっすね。안녕 한국って作ってラジオ放送しちゃいましょうか！でこうして안녕 한국っていうのが生まれたと言うね。

 

（笑）（笑）